
여러분은 지금 사귀고 있는 연인을 좋아하고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어떤 이유 때문에 좋아하고 사랑하시나요? 그 사람의 외모가 좋아서? 성격이 좋아서? 경제력이 좋아서?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남들이 말하는 객관적인 지표로 상대를 좋아했다기보단 결국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과 가치관으로 상대를 좋아하게 됐을 겁니다. 좀 더 포괄적인 의미에서 이유를 말하자면 그 사람을 보고 설레여서, 유대감이 높아서, 쌓아온 정이 많아서, 편안해서 같은 단순하고 원초적인 그냥 좋아하는 감정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원초적인 감정,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좋아하는 감정으로 사랑을 하고 또 그 사랑을 길게 이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사랑하는 감정이 싹트는 원초적인 이유 중 하나인 설레임과 유대감,편안함에 대해서..

벌써 3월 이네요~ 시간 참 빨리 가죠? 오늘은 3월에 접어들어서 그런지 날씨가 꽤 따뜻해졌네요. 제 주위에는 따뜻해진 날씨만큼 따뜻한 연애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또 몇몇 분들은 이별의 후유증을 가지고 생활하시는 분도 있으십니다. 그것도 꽤 오랫동안 말이죠... 그 이별의 고통 속에서 어떤 이들은 극복이 빠르고 어떤 이들은 극복이 더딥니다. 사람의 성향과 상대를 어느 정도 좋아했느냐의 차이도 있겠지만 그것 외에도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을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오랫동안 이별에 아파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1. 어떻게 갑자기 그럴 수가 있어! 난 아직 그대로인데... ㅜㅜ 네 모든 것은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별안간 날아온 이별 통보에 연인이었던 관계가 한순간 남이 되어 ..

여러분은 지금 연애 중이십니까? 그렇다면 지금 얼마나 사귀셨나요? 예전이랑 비교했을 때는 어떤가요?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는 좀 나아지셨습니까?..... 가 아니고..... 아무튼...예전이나 지금이나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 유대감, 믿음, 신뢰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유대감, 믿음, 신뢰 관계를 돈독히 쌓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겠죠? 에너자이저처럼 오래가는 징글징글한 연애를 해야 합니다. 뭐 절대적이진 않지만 짧은 연애보다는 오랜 연애를 하고 저런 것들을 쌓아야 결혼까지 갈 확률도 높아지지 않겠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래가는 연애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여러분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자~ 오래가는 연애의 비법이라는 주제로 거창하..

어느 덧 3월이 되고 봄이 되었네요.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런 와중에 마지막 봄기운을 느끼려 이번 주말에도 나들이를 준비하는 커플이 있는반면 준비물을 다 챙겨놓고 나들이 직전 해어지는 커플도 있었습니다. 나: 야 왜 갑자기 헤어진 거야? 곧 놀러 가려고 준비하고 들떠 있었으면서 친구: 결혼준비 하면서 왜 싸우고 헤어지는지 알 것 같더라. 다 자기 맘대로 하려고 그래 조금이라도 안 들어주면 엄청 서운해하고... 나: 뭐 여행준비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니야? 친구: 이번뿐이겠어? 많이 참았지 그동안... 계속 참아 왔는데 바라는 건 많고, 안 맞춰주면 서운해하고 이젠 지쳤어...... 나: 오옷 그래? (글 주제로 써야겠군 우후후후) 자~ 그렇습니다. 오늘은 헤어짐의 도화선이 될 수..

이별 후 재회를 위해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마음가짐입니다. 이별 후에 아픈 마음으로 생활이 안 될 만큼 감정이 흔들리게 되는 것은 당연하죠. 재회를 위해서 마음가짐을 다 잡기 위해서는 아픈 마음을 꾹 참고 마음이 안정될 때까지의 힘든 시간을 이겨내야 합니다. (마음가짐이 부족하다면 감정에 치우친 행동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힘들여 진정시키고 다잡았던 마음 ~ 여러분은 "이것" 하나로 다시 멘붕에 빠질 수 있죠. 바로 상대방의 SNS 프로필입니다. 이제 얼굴을 보기는커녕 연락조차 되지 않는 상대방... 접할 방법이라곤 SNS밖에 없죠. 너무 보고 싶고 어떻게 지내는지... 잘 지내는지?, 못 지내는지? 궁금해 미치실 거에요.... 그래서 보게 된 상대의 SNS 프로필. 평소에 봤으면 별거 ..

저는 자고 일어나서 항상 하는 루틴이 있습니다. 기지개를 켜고 물을 빼고 그 물을 다시 보충하고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맞이하죠. 어제는 주말에 비가 좀 내린 탓에 몸이 뻐근했는지 평소 하던 스트레칭으로는 몸이 안 풀려 좀 과하게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그게 어제 불행의 시발점이었죠.. 허리를 양껏 돌리는 스트레칭 자세와 함께 하품을 했었는데 뒷목이 뻣뻣해지는 증상과 동시에 갑자기 허리가 찌릿하더니 일어서기도 힘들 만큼의 고통이 오더군요. 한번 일어나려면 단전에 힘을 있는 대로 주고 평소에 하지 않았던 신음인지 기합인지 모를 괴성을 지어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죠....... 이렇게 몸이 갑자기 아파진 데다가 돌봐주는 이 없이 혼자라는 생각이 드니 어제의 전 하루 동안 우울하고 힘든 하루를 보내게 됐다는..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어느 화창한 봄날의 주말 할일도 없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는 무료해 근처( 차로 5~10분거리) 대형 마트에 장을 보기로 했었죠. 가는 중 계기판을 보니 저의 애마가 기름준지 좀 돼서 배가 많이 고파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트 옆에 붙어있는 주유소에 기름을 넣기로 했습니다. (셀프 주유가 아닌 주유소ㅠㅠ) 기름을 다 넣고 카드를 꺼내려는 순간....!! 슬픈 예감은 왜 틀린 적이 없는 걸까요..... 지갑이 없는 것 이었습니다. 옷을 갈아입으면서 집에 놓고 온 것이였죠. 사정을 얘기하니 주유소 사장님....차를 놓고 갔다 오라는군요..... 휴대폰을 맡기고 갔다 오겠다 하면서 휴대폰을 보여드리니..... 안된답니다. 네... 당시 제 폰은 팔아봤자 몇 푼 안될껏 같은 똥폰이기..

바깥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있네요. 저는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갑자기 센치 해진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서 비 오는 소리에 취해 혼자 술 한잔을 들이켰습니다.(제가 좀 감성적이라...) 그런 센치한 마음을 느낀 건 저뿐이 아니었는지 혼술하고 있던 친구에게 전화가 옵니다. 곧 소개팅이 있는데 상대방에게 어떻게 호감 가는 사람으로 보일까? 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누었죠. 저는 뭐 친구니까 격식 없게 돌직구로 얘기를 했습니다. "일단 중국 길림성에서 관광온듯한 패션 감각 좀 어떻게 해봐라" 항상 하던 얘기였지만 이번에는 제가 좀 진지하게 애기했던 터라 친구도 맞불을 놓더군요. 찰진 욕과 함께 너나 잘 입어라고요.... 사실 친구의 말을 듣고는 조금 상처를 받았습니다. 친구들이나 친한 사람을 만날 때는 편하게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