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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를 원하는 여러분 왜 그토록 상대방을 원하고 다시 만나고 싶은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상대방만한 사람이 없어서 이런 사람 다시 못 만날것 같다?

혹은 나쁜 사람인 줄 아는데도 다시 만나고 싶다?

 

사실 좋은 사람이건 나쁜 사람이건 상관없습니다.

결국 근본적인 이유는 여러분의 주관적인 생각을 토대로 한

사랑하는 감정 때문이니까요.

 

그렇다면 심리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재회를 원하는 이유가 뭘까요?

여러분에게 각인된 상대방과의 추억

그리고 현재 불안하고 안정돼있지 못한 심리 때문입니다.

우리가 일을하고 돈을 버는 이유는 의식주 해결과 일상유지

즉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이죠.

<각인된 상대방과의 추억>

이별을하고 재회를 원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지금껏 옆에 있던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 사람과 함께했던 즐거웠던 기억은 추억으로 묻어둬야 하며

앞으로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함께 할 수 없게 되죠.

상대방을 잃어버린 상실감, 앞으로 함께 할 수 없다는 두려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막막함 이런 여러 가지 감정이 겹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어지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머릿속에서는 감정적인 명령을 내리죠.

상대방을 다시 만나야 이 불안감이 해소되고 다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있다고요

물론 여러분이 바라는 재회가 당장 된다면 좋겠지만

상대 성향은 어땠고 연인이었을 때 어땠는지 또 헤어지게 된 상황에 따라

재회기간이 길어질 수 있고 짧아질 수 있습니다.

 

빠른 재회가 되지 않는다면 당분간 불안하고 안정적이지 못한 심리가 계속 되겠죠

특히 상대방과의 기억이 비교적 뚜렷하게 남아있고 안 좋은 기억보다는 좋았던 기억이

부각될수 있는 이별 초기가 제일 힘드실 거에요.

이 이별 초기의 심리적 불안감은 시간이 해결해주지 못하기에

결국 여러분 스스로 노력하셔야 합니다.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현실적으로 빠른 재회가 힘들다면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직 재회만을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참기만 하실 건가요?

 

움직이셔야 합니다.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을 하세요.

가장 쉬운 것 부터 해보는 거에요.

가까운 지인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것은 어떨까요?

커뮤니티같은곳에서 이별상황을 공유해 조언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혼자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어도 좋고 사치스러울 정도의 쇼핑이나

음식을 먹는 것도 괜찮겠네요.

다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혼자 있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주 사소한 거라도 좋으니 움직이면서 일상생활속에

무언가 하고 있다는 것을 느껴보세요.

처음부터 욕심부리지 말고 조금씩 여러분의 생활을 하며 안정을 되찾는 거죠.

처음 본인이 이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심리적 불안정이 계속되기도 안정을 빨리 되찾기도 하는 겁니다.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됐던 여러분의 생활이 갑작스레 찾아온 이별때문에

불안정한 생활로 길게 유지되기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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